아기 코 막힐 때, 올바스오일 포 칠드런
- 제품명 : Olbas oil for children (올바스오일 칠드런)
- 제품타입 : 허브 오일 (아로마 제품)
- 용량 : 12 ml (양이 쫍다.. 쫍아..)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씨가 되자마자 믿음이의 코가 반응했다. 콧물, 코막힘 극혐! 낮, 밤으로 고생하는 걸 보는 건 너무 괴롭다. 올바스오일 칠드런은 믿음이 18개월쯤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한여름에 코감기가 걸려서 거의 한 달 내내 고생할 때였다. 푹 밤잠이 들면 티슈에 떨어뜨려서 침대 가드에 걸어둔다.
사실 막힌 코를 뻥 뚫어주는 드라마틱한 효과까지는 없다. 심하지 않은 수준의 코막힘 정도에서 숨쉬기를 편하게 해주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일 향은 태국에서 샀던 야돔의 은은한 버전 정도인데, 딱 맡았을 때 허브 오일이구나 바로 알 수 있는 상쾌한 향이다.
올바스오일 칠드런 성분
- 주요 성분 : 유칼립투스, 카제풋, 페퍼민트, 클로브, 주니퍼베리
- 전성분 : Cajuput oil 4.625%, Clove oil 0.025%, Eucalyptus oil 8.863%, Juniperberry oil 0.675%, Levomenthol 1.025%, Menthyl salicylate 0.925%, Partly Dementholised 8.863%, Mint oil
올바스오일 칠드런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사용방법>
- 올바스오일 칠드런은 3개월 이상 2세 미만 어린이용
- 3개월 이상~2세 미만 : 4방울
- 2세 이상은 8~12방울
* 티슈에 떨어뜨려 사용한다. 티슈는 아기 근처에 놓아둔다.
<주의사항>
- 3개월 미만 유아에게는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 (알레르기 있으면 사용 금지)
- 아기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직사광선이나 열기를 피해 25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한다.
나는 티슈나 안 쓰는 가제수건에 떨어뜨려서 공기 중에 몇 번 흔들어주고 믿음이 머리맡 침대 가드에 걸어둔다. 아기들은 향에 예민하기도 하고 믿음이도 이 향을 썩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잠들기 전보다는 푹 잠든 이후에 떨어뜨려서 놓아둔다.
코감기나 코막힘을 낫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오일 향을 통해서 숨쉬기나 숙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수준의 제품이다. 아주 심한 코막힘에는 효과를 보긴 어렵고 코막힘에 자기 어려워할 때 도움을 주는 정도랄까. 생각보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양 조절을 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용량은 적지만 1회 사용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오래 사용이 가능하고, 없는 거보단 낫기 때문에 코막힘이나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기나 가족이 있다면 구매를 추천한다 :)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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