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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육아는 템빨 (육아템 이야기)

두돌 아기 시리얼 비교 -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 켈로그 바이 키즈 (#유아식아침,간식 #내돈내산)

by 얼음에 잉어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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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아기 시리얼 추천, 비교 - 튼튼 시리얼 / 켈로그 바이 키즈 시리얼

 

아기 시리얼 "요미요미 튼튼 시리얼" & "W.K. 켈로그 바이 키즈"

 유아식을 시작한 이후의 아기 아침 식사 메뉴는 모든 부모님의 큰 숙제가 아닐까 싶다(나만 그래...?). 처음에는 '반찬 + 밥' 정석으로 출발했지만, 25개월인 지금은 시리얼 or 빵 or 덮밥/죽 or 오트밀을 돌아가며 주는 것으로 정착했다. 물론 이마저도 믿음이가 먹기 싫어하는 날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좋아하는 과일이나 요거트로 정말 간단하게 주는 날도 있다. 안 먹는다는데 어쩌겠어욥...

 

 어린이집에 등원하면서부터는 등원하자마자 (등원 시간 9시 30분) 바로 아침 간식을 먹는다는 것을 알고 더 부담 없이.. 아침을.. 간단히.. 주게 되었다. 아침 간식과 겹치지 않게 메뉴 돌리는 성의는 보이고 있음.

 

 믿음이는 시리얼을 22개월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아빠가 아침에 먹는 시리얼을 아주, 몹시 주의 깊게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 주문하게 되었다. 먹여본 종류는 2가지뿐이지만 아직 일반 시리얼을 먹이기는 좀 걸리고, 간단하게 아기 아침을 주고자 검색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가 되길 바라며 적어본다.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by. 매일유업)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 바나나

1) 제품명 : 요미요미 튼튼 시리얼 (바나나)

2) 용량 : 100g

3) 가격 : 5개 = 15,670원 (개당 가격 약 3,200원 / 쿠팡 구매 당시 가격)

4) 1회 섭취량 : 20g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 원재료 및 영양정보 (출처: 매일유업)

5) 장점/단점

<장점>

 - 아기 전용 시리얼! 당 함량이 낮고, 아기가 씹고 삼키기 좋은 크기

 - 국내산 유기농 곡물 3종 (유기농 현미/보리/쌀) 원재료

 - 향, 색소 무첨가

 - 1회에 8가지 비타민, 칼슘 215mg, 철분, 아연, 단백질 5.2g 섭취 가능

 - 안심캡으로 보관이 편리하고 쉽게 눅눅해지지 않음

 - 우유에 말았을 때 쉽게 눅눅해지지 않는 편 (바삭함이 나름 오래감)

<단점>

 - 단맛이 거의 없음

 - 용량 대비 가격이 몹시 비싼 편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100g, 바나나, 5개

 

 22개월부터 먹기 시작한 튼튼 시리얼. 매일유업은 워낙 유제품으로 유명(사회공헌 활동도 크으으b 사랑해 매일유업)하고 아예 유아전용 시리얼로 만들어진 제품이어서 선택했다. 원재료와 성분이 좋은 대신에 가격이 치명적 단점이다. 쿠팡에서 가장 저렴하게 샀던 가격이 약 16,000원 대였고, 보통 18,000원에서 19,000원 대에 구매했다. 이마트나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팔고 있는데 1개 가격이 5,900원 인 것을 보고 식겁했다.

요미요미 튼튼 시리얼

 1회 섭취량은 20g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 총량이 100g이라 5회 분량인 건데 믿음이는 5회 이상 먹고 있다. 동그란 플라스틱 안심캡으로 보관이 쉬운데, 다만 다 먹어갈 쯤에는 마지막 남은 시리얼이 잘 안 나오는 게 단점이다. 참, 분리수거도.

요미요미 튼튼 시리얼 - 두돌 아기 간단한 아침 메뉴

 22개월 때부터 일주일에 3~4회 아침으로 꾸준히 잘 먹고 있고, 점심 저녁을 적게 먹은 날에도 보충식 개념으로 가끔 주고 있다. 매번 같은 시리얼만 먹으면 지겨울 것 같아서 사본 것이 켈로그 바이 키즈.

 

W.K 켈로그 바이 키즈 (by. 농심켈로그)

W.K. 켈로그 바이 키즈 - 블루베리+사과+비트루트 혼합맛

1) 제품명 : W.K 켈로그 바이 키즈 (블루베리+사과+비트루트 혼합맛)

2) 용량 : 300g

3) 가격 : 6,430원 (쿠팡 구매 당시 가격)

4) 1회 섭취량 : 제시 X

켈로그 바이 키즈 - 영양정보, 원재료

5) 장점/단점

<장점>

 - 설탕 대신 리얼 과일과 야채로 단맛, 신맛 up

 - 색이 알록달록 하고 모양이 다양해서 아기가 관심을 더 가짐 (과자라고 생각하는 듯..)

 - 몸에 좋은 멀티그레인 시리얼

 -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보다 단맛이 높음

 - 시리얼 말고 간식으로도 줄 수 있는 맛과 크기임

 - 튼튼시리얼 보다 가성비가 좋음

<단점>

 - 우유에 말았을 때, 튼튼시리얼 대비 빠르게 눅눅해지는 편

 - 시리얼 겉면에 유탕처리가 되어있는 건지 손으로 만지면 진득거림

영국 켈로그 키즈 블루베리 애플 & 비트루트 멀티그레인 쉐이프 350g, 4개 (개당 16,200원 - 코드564p)

 

 24개월부터 먹기 시작한 W.K 켈로그 바이 키즈. 튼튼 시리얼만 먹기 지겨울 것 같아서 추가했다. 블루베리, 사과 비트루트 혼합맛인데 튼튼시리얼 보다 알록달록하고 단맛이 있어서 믿음이가 좋아했다. 그런데 우유에 말았을 때, 튼튼시리얼 보다 빠르게 눅눅해지는 편. 초반에는 열심히 바삭바삭함을 즐기면서 먹다가 중간 지나면 시리얼은 안 먹고 단맛이 남은 우유만 열심히 먹는다.

W.K 켈로그 바이 키즈 - 두돌 아기 시리얼, 간단한 아침 메뉴

 알록달록 바삭바삭 단맛 때문인지 과자처럼 손가락으로 하나씩 집어 먹는 것도 좋아한다. 대신 겉면 유탕처리 때문에 손이 끈적거리는 건 단점. 작년 10월에 출시된 터라 아직 후기가 많이 보이지는 않는데, 아기 취향 확인차 먹여볼 만하다.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 W.K 켈로그 바이 키즈 - 두돌 아기 시리얼 비교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W.K 켈로그 바이 키즈 - 두돌 아기 시리얼 비교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 가격은 용량 대비 튼튼시리얼이 비싸다. (가성비는 켈로그 바이 키즈가 좋음)

- 시리얼 알크기는 켈로그 바이 키즈가 크다.

- 켈로그 바이 키즈가 더 달고, 튼튼시리얼은 단맛이 거의 없이 고소한 편이다.

- 우유에 말았을 때, 켈로그 바이 키즈가 더 빨리 눅눅해진다.

- 보관은 안전캡 때문에 튼튼시리얼이 더 쉽다. (켈로그 바이 키즈는 반투명 봉투 포장이 끝. 보관 스티커도 없음 ㅠㅠ)

- 과자 간식처럼 먹을 때는 단맛이나 색깔, 모양 때문에 켈로그 바이 키즈를 더 좋아한다.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W.K 켈로그 바이 키즈 - 두돌 아기 시리얼 비교

 

 아기들 간단한 유아식 아침 메뉴나 간식으로 시리얼 추천!

 

요미요미 튼튼시리얼 100g, 바나나, 5개   영국 켈로그 키즈 블루베리 애플 & 비트루트 멀티그레인 쉐이프 350g, 4개 (개당 16,200원 - 코드564p)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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