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바티 아기세탁세제, 유아식기세제 추천 (#내돈내산 # 천연유래아기세제 사용 후기)

'마미바티' 천연 성분 유래 아기 세탁세제 & 주방세제(젖병세정제)

미바티 아기세제

- 제품명 : 마미바티 그린 아기세제(1800ml) / 마미바티 아기 젖병세정제(500g)

- 구매 가격 : 12,530원 / 5900원 (쿠팡 구매 당시 가격)

- 무형광증백제, 무표백제, 무효소, 무인산염, 무합성색소!

 

 

 모든 엄마들이 그렇겠지만 아기 세탁세제와 주방세제 같은 용품을 선택하는 것은 참 어렵다. 개인적인 취향도 반영해야 하고, 성능이나 성분에는 문제가 없는지, 후기는 괜찮은지, 품절의 리스크(?)는 없는지 등을 따져야 한다. 사실 그러다 보면 결국에는 다른 엄마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따라 구매하게 되는데, 돌이켜 보면 성공 반, 실패 반이다.

 

 마미바티는 쿠팡에서 세제 검색을 하다가 후기를 보고 구매했다. 그전까지는 세제 정착을 못하고 매번 다른 제품을 사던 세제 유목민이었다. 네이쳐러브메레, 비앤비, 블랑101 등 유명 제품들만큼 많은 사용후기가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천연 유래 성분에 세정력과 향이 내가 원하는 수준이어서 믿음이 10개월 무렵 첫 구매를 하게 됐었다. 그리고 현재 23개월까지 쭉 사용 중. 

 

마미바티 - 그린 아기세제(세탁세제) 사용 후기

마미바티 아기 세탁세제

마미바티 아기 세탁세제

<장점>

- 향이 거의 없음

제품 뒷면에 '자몽향'이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내 기준 무향에 가깝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향은 아무래도 아기세제다 보니 거부감이 느껴져서 믿음이가 쓰는 제품은 거의 무향이다.

- 소량 사용 가능

3배 고농축이라고 적혀있는데 기존에 쓰던 세제의 1/3만 사용하면 딱 맞다.

- 풍성한 거품과 무난한 세정력

세탁 단계에서 가끔 들여다보면 거품이 풍성하게 나고 있다. 적은 양을 사용하는데 거품이 잘나서 좋다. 고정관념이겠지만 거품이 잘나야 세탁이 잘되는 느낌이 든다. 세정력은 무난한 편인데 어지간한 음식 자국이나 크레파스, 점토물은 잘 세탁된다. 어린이집에서 물들여온 물감은 저녁에 세탁했더니 흐리게 얼룩이 남았었다. 진한 얼룩은 그 부분만 세제로 먼저 조물조물해놨다가 다른 세탁물과 함께 돌리면 좋을 듯하다.

- 천연 유래 성분,  EWG 그린등급 - 무형광증백제, 무표백제, 무효소, 무인산염, 무합성색소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아기용품은 '無'가 들어갈수록 좋은가보다. 아기 피부에 다른 반응이 없어서 계속 잘 사용하는 중이다.

- 편리하고 튼튼한 용기, 뚜껑, 캡

용기에 자체 손잡이 있고 튼튼하다. 뚜껑으로 표준사용량을 체크해서 사용할 수 있고, 세제 따르는 캡 부분도 끝이 오목해 흘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마미바티 아기세제

<단점>

- 대용량, 무거움

아기세제는 보통 1L 내외의 양이었던 거 같은데, 마미바티는 무려 1.8L 이다. 초반 사용 시에는 세제통 들 때 약간 팔목에 부담이 있다.

- 마지막 잔여량 사용이 어려움

세제를 거의 다 사용했을 때쯤 분명히 세제 잔여량이 눈에 보이는데 부어도 나오지 않는 미스터리.. 적은 양이라 크게 신경 쓰이진 않지만 분리수거할 때 신경이 쓰인다.

 

 

 

마미바티 - 아기 젖병세정제(주방세제) 사용 후기

마미바티 젖병세정제(유아 식기세정제)

 마미바티 아기 젖병세정제는 이름이 젖병세정제이지만 믿음이 유아식기 세정제(주방세제)로 사용하고 있다. 젖병세정용으로 쓰다가 이유식/유아식 단계에서도 계속 사용하는 중인데 고기나 생선 기름도 잘 닦인다. 장점은 세탁세제 장점과 거의 비슷하다.

 

<장점>

- 1종 주방세제. 코코넛 계열 천연 유래 세정성분

메탄올,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 불검출. 천연 유래 세정성분이 98%이고 1종 세제라서 과일 세정도 가능하다.

- 향이 거의 없음

역시 뒷면 제품 설명에 '청귤향'이라고 적혀있지만 내 기준 거의 없는 것과 같다. 아무래도 세제는 향이 심하면 거부감이 든다.

- 뛰어난 세정력, 풍성한 거품

수세미나 솔에 묻혀 사용할 때 소량으로도 거품이 풍성하게 난다. 고기나 생선 기름도 뽀드득한 느낌이 나게 잘 닦인다.

 

마미바티 젖병세정제(주방세제)

<단점>

- 1회 펌핑량이 많음

펌핑식 용기인데 1회 펌핑량이 많다. 적은 양으로도 거품이 잘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힘 조절이 필요하다. 쓰다 보니 적응이 됐다.

 

 

 

 제품 성분 상에 문제만 터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마미바티 아기세제와 식기세정제를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지금 사용하는 어른 세탁세제와 주방세제를 다 쓰면 믿음이가 쓰는 마미바티 제품으로 통일해서 사용하려고 생각 중. 세탁실이나 싱크대 선반 정리도 되고 좋을 것 같다.

 

 아직 아기세제 정착 못한 엄마가 있다면, 그리고 나랑 성향(무향, 거품 풍성ㅋ)이 비슷하신 분이라면 마미바티 제품을 적극 추천한다 :)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