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3 오블완 #14. 오늘의 일기 아침 알람 7:00 울림.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침대에 비비고 있다가 결국 7시 30분 기상! 믿음이 기상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게 목표인데 일주일에 절반은 성공, 절반은 실패ㅋㅋ 믿음이는 코감기와 비염으로 먹은 약기운 때문인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했다. 침대에 누워서 징징, 일어나서 징징, 밥 안 먹고 놀겠다고 징징. 결국은 늦었으니까 빨리빨리해!!! 아침부터 혼나고 말았다. 아침에는 혼내기 싫다구ㅜㅜ 간신히 달래고 혼내가며 등원 완료.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덜 추웠다. 대신 해가 없고 미세먼지가 뿌연 그런... 차라리 추운 게 낫다. 등원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서 장보기. 방울토마토 다 먹어서 한 팩 사고(비싸) 키위 한 팩, 오빠 선물로 10개에 9,900원 아이스크.. 2024. 11. 20. 오블완 챌린지 #1. 오늘의 일기 (일상, 감사, 가계부) 아침 날씨가 너무 춥다.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은 느낌! 근데 일기예보를 보니 주말에는 또다시 기온이 좀 오르는구먼. 등원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본 아파트 단지 안에 단풍이 예뻐서 사진 한 장. 요즘 믿음이가 잠을 너무 늦게 잔다.. 보통 9시 30분에 자러 들어가는데 어제도 잠드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린 듯. 잠들 때까지 옆에 가만히 누워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ㅠㅠ 머릿속에는 재우고 나서 할 일이 계속 계속 맴돌고.. 안 자고 장난치면 속에서 천불이 나고 ㅋㅋ 암튼 오늘 아침에는 씩씩하게 잘 일어났는데 유치원 가기 싫어서 인지 괜히 트집 잡으면서 심술을 부렸다. 당연히 혼났다ㅋ 그래도 아침밥 잘 먹고 추워진 기온에도 씩씩하게 잘 등원했다. 유치원에서 용기있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길. 아침부터 지하 .. 2024. 11. 7. 두번째 블로그,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 ㅋㅋ 곧있으면 믿음이의 두돌. 헐거운 체력으로 앞만 보며 달려왔다ㅋ 돌아보니 남은 건 핸드폰 속 사진 뿐. 귀여운 모습은 수백, 수천장인데 벌써부터 그때의 순간, 내 감정들은 흐릿하다. 너와의 순간을, 순간의 감정을 영원히 기록하고 싶어. 조리원에서 부터 널 위해 산 수 백개의 아이템들.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 ㅋㅋ 성공템은 핫딜 뜰때 무조건 쟁여두길.. 실패템은 다른 맘들이 제발 한번 더 고민하고 사주길...ㅋㅋㅋ 얼음궁 잉어와 믿음이의 소소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 ) 2021.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