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날씨가 너무 춥다.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은 느낌! 근데 일기예보를 보니 주말에는 또다시 기온이 좀 오르는구먼. 등원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본 아파트 단지 안에 단풍이 예뻐서 사진 한 장.
요즘 믿음이가 잠을 너무 늦게 잔다.. 보통 9시 30분에 자러 들어가는데 어제도 잠드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린 듯. 잠들 때까지 옆에 가만히 누워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ㅠㅠ 머릿속에는 재우고 나서 할 일이 계속 계속 맴돌고.. 안 자고 장난치면 속에서 천불이 나고 ㅋㅋ
암튼 오늘 아침에는 씩씩하게 잘 일어났는데 유치원 가기 싫어서 인지 괜히 트집 잡으면서 심술을 부렸다. 당연히 혼났다ㅋ 그래도 아침밥 잘 먹고 추워진 기온에도 씩씩하게 잘 등원했다. 유치원에서 용기있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길.
아침부터 지하 마트에서 장을 봤다. 미리 사서 쟁여두면 버리는게 꽤 되는 거 같아 요즘에는 가급적 필요한 것만 그때그때 사려고 한다. 사놓고 차에 오래 싣고 다니던 쌀이 상해서 4kg짜리 하나를 급하게 샀다. 미리 사뒀던 쌀 10kg짜리인데 다 버려야 할 것 같아서 아깝고 슬프다ㅠㅠ 오버나이트오트밀 만들 때 쓰는 요거트도 하나 샀다.
<2024.11.07 가계부>
- 쌀 4kg : 19,400원
- 요거트 : 2,970원
이따 오후에는 동네 과일가게 공구로 산 과일이랑 식품들 받으러 가야지. 물가가 너무 올라서 식재료, 생활용품 비용이 쑥쑥 빠져나간다. 매주 생활비 20만 원 내에 사용이 목표인데 택도 없쥬?ㅋㅋㅋ 오후에 쓴 생활비는 내일 일기에 적어야지.
이번달 목표는 오블완챌린치 완주하기다. 과연 결과는?! 무료한 일상, 올 해가 가기 전에 소소한 도전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늘부터 티스토리챌린지 시작하는 모든 블로거 분들 성공하시길~! 오늘완 챌린지로 티스토리앱이랑 블로그가 다시 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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