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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육아는 템빨 (육아템 이야기)

신나는 목욕놀이:) 물놀이 장난감 추천 (#아티버블 스프레이솝 #먼치킨 목욕놀이 크레용 #내돈내산)

by 얼음에 잉어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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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목욕놀이, 물놀이 장난감

 

유아 목욕놀이 크레용 & 거품 목욕놀이 장난감

목욕놀이, 물놀이 장난감 - 버블클렌저, 크레용

여름.. 여름.. 올여름 시작부터 너무 덥다.

 

 어린이집 하원 후에는 무조건 놀이터 투어였는데 엄두가 안난다. 무한체력 27개월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가 사실 많지 않아서 요즘은 1일 1 목욕놀이와 수영이 필수 코스가 되었다.

 

 예전에는 물만 받아줘도 잘 놀았는데... 이제는 물만 가지고 즐거움을 느끼기에는 너무 커버린(?) 쟈근 어린이라서 목욕놀이 장난감을 올초부터 한두 개 구매하기 시작했다. 몇 개는 실패하고, 몇 개는 성공하고 하다 보니 믿음이의 취향을 알 수 있게 됨.

 

그중에서 믿음이가 좋아하는 물놀이 장난감 두 가지를 추천해본다. 당연히 내돈내산!!!

 


유아 목욕놀이, 거품놀이 버블클렌저 : 따블리에 아티버블 스프레이 솝

 믿음이가 처음 접했던 버블클렌저는 어린이 집에서 선물 받았던 '케피' 제품이었는데 향과 분사력, 유지력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목욕놀이 몇 번 했더니 한통 순삭! 아이가 좋아해서 다 쓰자마자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려고 검색 검색. 마침 아티버블이 1+1+1 행사를 해서 구매했다.

목욕놀이, 물놀이 버블클렌저-아티버블 스프레이솝

1) 제품명: 아티버블 스프레이 솝 (by tablier)

2) 라인업: 4색 4향 (핑크/체리향, 그린/그린애플향, 오렌지/시트러스향, 화이트/파우더향)

3) 구매 가격: 24,360원 (3개 세트)

아티버블 스프레이 솝

 다른 버블클렌저와 마찬가지로 스프레이형 건타입 용기에 담겨있고 사용 전에 충분히 흔들어줘야 한다. 아직 믿음이(27개월)가 스스로 스프레이 건을 누르기는 어렵다.

 

 벽에 그림도 선명히 잘 그려지고 유지도 꽤 잘된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몽글몽글 그림이 흐릿해지지만 우리 집 욕실 벽면에는 샤워기로 씻어 내리기 전까지 잘 붙어있다.

따블리에 아티버블 스프레이솝

 거품놀이와 함께 샤워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제품. 요즘 나오는 버블클렌저들은 대부분 올인원 타입인 듯. 벽면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주고 믿음이 손과 몸에도 분사해준다. 그래도 놀이 마무리할 때는 바디워시로 한번 더 씻겨준다.

아티버블 스프레이솝, 버블클렌저

 올인원 제품이니 유해성분과 알러젠 프리에 피부자극 테스트도 진행한 제품이고, 거품 제형도 쫀쫀하다.

아티버블 스프레이솝, 버블클렌저

 다른 부분은 다 무난무난한데 제일 큰 단점은!! 분사 후 스프레이 입구에 남는 거품 똥(?) ㅠㅠ. 깔끔하게 마무리가 안되고 손에 묻어서 뿌리는 엄마 손도 계속 닦아야 함. 개인적으로 분사력이나 유지력은 케피 제품이 더 괜찮았다.

 

 물과 닿으면 스르르 사라져서 믿음이는 샤워기로 지우는걸 제일 재미있어한다. 물에 떠다니는 거품 잡기도 좋아하고 손에 분사해주는 것도 좋아한다 :)

따블리에 아티버블 스프레이솝, 목욕놀이, 거품놀이

 

 


 

아기 목욕놀이 크레용 : 먼치킨 목욕놀이 크레용

 끼적이기와 색칠하기를 좋아하는 우리 믿음쓰. 목욕시간에도 그리기를 하고 놀면 즐거워할 거 같아서 구매한 먼치킨 목욕놀이 크레용.

먼치킨 목욕놀이 크레용

1) 제품명: 먼치킨 목욕놀이 크레용

2) 구매 가격: 6,080원

3) 색상 구성: 5가지 색상 -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 주황색

보관용 케이스가 없어서 장난감 물컵에 보관 중이다(쭈굴). 

먼치킨 목욕놀이 크레용

 사진으로 담기 어려운 예술가급 손놀림ㅋㅋ 다섯 가지 색깔 중에 무조건 초록색부터 시작한다. 최애 컬러 오이색.

아기 손(27개월)에 잡기 좋은 사이즈이고, 부러지거나 무르지 않는 게 장점이다.

목욕놀이 크레용

 발색샷. 우리 집 욕실 타일에는 노란색을 제외하고 다 발색이 잘된다.

그러나! 타일 벽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는 색칠이 잘 안 되는 게 단점이다.

목욕놀이, 물놀이 장난감

 샤워기만으로는 절대 지워지지 않고 부드러운 주방용 수세미로 슬슬 문지르면 잘 지워진다. 타일 사이 틈새는 좀 더 힘을 줘야 지워진다. 빨간색은 가끔 자국이 남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워져 있다.

목욕놀이 장난감

 물에 저렇게 장시간 빠져있어도 크레용이 물러지거나 부러지지 않아서 막 쓰기에 딱 좋다. 목욕시간 필수품.

 


 

 물놀이용 버블클렌저랑 크레용 두 가지만 있으면 목욕놀이로 기본 30분은 순삭이다.

아기가 재미있어하고 엄마도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신나는 목욕놀이시간~ 코로나로 여전히 힘들지만 올여름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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