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이야기23 오블완 챌린지 #6. 오늘의 반성 (챌린지 어렵다 어려워) 블로그에 뭐 쓸지 이것저것 주제는 생각해 두고서 결국 매일 마감 30분-1시간 전에 냅다 일기만 갈기는 사람이 있다??(((바로 나예요.))) 낮동안 실컷 정보 공유 글 써서 저장해놓고서는 막상 사진은 못 찍어서 조각 일상만 써재끼는 사람이 있다??(((((잇츠 미.))))) 내일부터는 꼭 성실하게 오블완 챌린지에 참여하겠다 매일 밤 다짐만 하는 사람이 있다???(((((요기용.))))) 흑흑 자정 지나고 나서 내일되면은 정신 차리고 똑띠 하겠습니다!!! 2024. 11. 12. 오블완 챌린지 #5. 오늘의 일상 (우울) 어제까지만 해도 감사가 넘쳤던 포스팅이었는데 오늘은 완전히 반대가 됐다. 때때로 이유 없이 감정이 처질 때가 있지만 오늘은 이유가 있지. 게다가 대자연의 날이 가까워져서 더 심한 듯. 생각해 보면 출산 전의 나는 꽤 자존감이 높은 편이었다. 부유하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인맥이 넓어서 같은 이유는 절대 아니고 나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가정에서 나도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높아졌던 것 같다. 그런데 출산 이후 여러 가지 상황들과 육아, 이사 등으로 환경이 변하며 점점 자존감도, 자신감도 낮아져 가는 내 모습이 보일 때마다 마음이 우울하다. "내 가정", 내가 책임져야 할 "내 자녀"가 생겼기 때문일까? 내가 온전히 나인 게 아니라 한 가정, 아내, 부모, 자녀로 여러 역할 가운데 있으면서.. 2024. 11. 11. 오블완 챌린지 #4. 오늘의 일상 (감사) 오늘을 30분 남기고 부랴부랴 써 내려가는 오블완 챌린지 ㄷㄷㄷㄷㄷㄷㄷ방금 전까지도 오늘 패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한 줄이라도 써보자 해서 키보드 세팅한 내가 바로 위너! 주일인 오늘, 지난주와 비슷한 일요일이었지만 감사히 영상 예배를 드릴 수 있었고 믿음이도 옆에서 짧게 여도 함께했다.오빠가 믿음이랑 점심 준비할 동안 산책 다녀와 주어서 여유롭게 로봇청소기 돌리고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점심을 맛있게 먹고 미추홀 공원으로 믿음이 운동 좀 하게 할 겸 다녀왔다. 엄마 아빠 없이도 놀이터 여기저기 혼자 제법 뛰어다니는 믿음이를 보고 또 많이 컸구나 느꼈다.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목살이랑 비빔면으로 저녁 식사. 이번 주말은 한 끼 기프트콘 선물로 치킨 시켜 먹은거 빼고는 집밥을 먹었다. 돌아서서 적어내려가다 보.. 2024. 11. 10. 오블완 챌린지 #3. 오늘의 일기 (일상, 가계부, 감사) 지금 이 시간 화성시 어린이 문화센터. 어젯밤 갑자기 가고 깊다길래 오랜만에 예약해서 왔다. 주말인데 늦잠도 안 자는 믿음씨...ㅋㅋ 잠깐 괴로웠지만 일어나서 과일 챙겨주고 나는 30분 더 잤다. 30분 동안 엄마 언제 일어나냐고 10번도 넘게 왔다 갔다 함 ㅠㅠㅋㅋ 빵이랑 가지밥으로 아침 먹고 넘버블럭스 한 판. 한글이랑 수학 공부 후다닥 마치고 점심 먹고 화성으로 ㄱㄱ. 체험수업 먼저 했으면 좋겠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딴 길로.. 또르루... 오후 타임은 처음 방문인데 오전 타임보다 여유로운 느낌이라 좋다. 오늘은 제발 체험수업 3개 하고 가자🥲 2024. 11. 9.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